[경기일보] 전국 입소문 명품점포 즐비 라디오스타 방송도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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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는 생생한 삶의 현장. 수원 못골종합시장이다. 수원천 인근에 자리 잡은 수원 못골종합시장은 시장만이 가진 이야기와 다양한 상품, 풍부한 먹을거리로 늘 사람들이 북적인다. 반찬, 떡, 생선, 채소, 건어물 등 식자재 위주의 1차 식품을 판매하는 종합시장이다.
점포는 90여개이지만 주변에 지동시장, 미나리광시장, 정조대왕이 만든 영동시장, 팔달문 시장 등도 밀집해 있어 특색을 갖춘 시장 저마다의 매력도 느낄 수 있다.
재래시장 최초로 할인판매 이벤트 개최, 공동 쿠폰 발매 등의 행사와 다양한 시장 살리기 사업으로 지역민들이 애용하는 시장일 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많이 찾는다. 강소 기업으로 통할 만큼 유명한 점포도 많다. 월 매출 1억원의 반찬집, 번호표를 받아야 맛볼 수 있는 족발 집까지 맛과 인심으로 유명한 점포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장을 보다 보면 상인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지난 2009년 개국한 못골시장 라디오스타는 시장 안에 방송 부스를 설치해 시장 상인들이 직접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을 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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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기사 출처: 경기일보 정자연기자
원본 기사 링크: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124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