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수원 찾은 유인촌 "못골종합시장, 많이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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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찾은 유인촌 "못골종합시장
2024.02.07 22:22
[헤럴드경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못골종합시장은 (처음 장관으로 재직하던) 15년 전에 문화를 접목한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을 한 곳"이라며 "정말 많은 발전을 해서 당시 문화 운동이 '헛되지 않았구나' 가슴이 벅차고 보람되다"고 말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수원화성관광특구 내 수원남문시장방송센터(SNBC)를 찾아 상인이 진행하는 설 특집 '사통발달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못골시장은 2009년 문체부의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전국 전통시장 중 처음으로 상인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을 시작하고, 유아놀이방과 상인 합창단을 만든 곳이다. 유 장관은 2009년 1월 못골시장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인연이 있다. 이후 이 방송은 특구 내 9개 전통시장이 통합해 운영 중이며, 전국의 전통시장들이 이를 벤치마킹해 라디오 방송을 도입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유 장관은 "전국에서 배우고 싶어 하는 시장이 된 만큼 계속 많은 아이디어를 내 발전하시라"며 덕담하고 영탁이 부른 '막걸리 한잔'을 선곡했다.
그는 시장에서 과거 인연이 있던 상인들을 만나 "잘 지내셨느냐", "아직도 합창단을 하느냐"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상인들이 운영하는 곳에서 튀김을 맛보고 시루떡과 카스텔라를 구매하기도 했다.
(이하 중략)
원본기사 링크: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207000850